봄철, 주의해야 하는 질병과 예방 수칙

 

 

봄철 주의해야 할 질병과 예방 방법
봄이 되면 날씨가 따뜻해지고 활동량이 늘어나지만, 동시에 여러 가지 건강 문제도 함께 찾아올 수 있어요. 특히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워 다양한 질병에 걸릴 위험이 커지죠. 오늘은 봄철에 주의해야 할 대표적인 질병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1. 감기 & 독감
봄철은 일교차가 크고, 차가운 공기와 따뜻한 공기가 교차하면서 우리의 면역 체계가 흔들리기 쉬운 시기예요. 이에 따라 감기나 독감에 걸릴 위험이 커지는데요. 봄철 감기는 특히 미세먼지나 황사와 함께 발생하면 더 심각할 수 있답니다.

예방 방법으로는
가장 중요한 것은 기온 차이를 대비하는 거예요. 외출 시 옷을 여러 겹 입어 체온 조절을 잘하고, 실내외 온도 차이를 줄이는 것이 중요해요. 또한, 손을 자주 씻고,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오렌지, 키위, 딸기, 파인애플, 레몬, 망고)과 채소(브로콜리, 피망, 케일, 시금치, 고추, 방울양배추)를 섭취해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감기가 시작될 때는 무리하지 말고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병원에 가서 필요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2. 알레르기 비염
봄철은 꽃가루가 날리기 시작하는 시기예요. 꽃가루와 미세먼지가 결합하여 알레르기 비염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재채기, 콧물, 코막힘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특히 미세먼지와 꽃가루가 많은 날 외출 후에는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답니다.

예방 방법으로는
꽃가루가 많은 날에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지만, 꼭 나가야 한다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안경을 써서 눈과 코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해요. 외출 후에는 깨끗이 세안하고 옷을 갈아입어 꽃가루를 제거해 주세요. 또 실내에서는 공기청정기를 사용하고, 가습기를 통해 실내 습도를 적절히 유지하는 것이 좋아요.

3. 눈병(유행 결막염)
봄철에는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눈이 쉽게 건조해지고 자극을 받아 눈병에 걸릴 위험이 커요. 특히 유행 결막염은 전염성이 강한 질병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결막염은 눈이 붓고, 가렵고, 눈물이 많이 나오는 증상이 나타나며,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을 통해 쉽게 전염될 수 있으니까 조심해야겠죠?

예방 방법으로는 
눈을 자주 비비지 않도록 하고, 손을 자주 씻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또한, 렌즈를 사용하는 사람은 위생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합니다.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거나 가려운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즉시 안과에서 진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4. 식중독
여름철 못지않게 봄철에도 식중독 환자 발생률이 높은데요! 봄은 점점 기온이 오르면서 음식이 쉽게 상할 수 있는 시기예요. 특히 고온다습한 날씨에는 세균이 빠르게 번식할 수 있어 식중독에 걸릴 위험이 높습니다.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주요 원인균에는 살모넬라균, 대장균, 노로바이러스 등이 있어요.

예방 방법으로는
음식은 반드시 충분히 익혀서 먹고, 손 씻기를 철저히 해야 해요. 특히 조리 도구와 주방 기기, 냉장고 안의 위생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해요.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은 피하고, 상온에 오래 두지 말고 바로 냉장고에 보관해야 합니다.

5. 피부 질환(건조증 & 알레르기 피부염)
봄철에는 건조한 바람과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가 쉽게 자극을 받을 수 있어요. 피부가 예민한 사람들은 알레르기 피부염이 발생할 위험도 커지는데요. 피부가 가렵거나 붉어지고, 건조해지면 알레르기나 피부염 증상일 수 있으니 병원을 꼭 방문해야 합니다.

예방 방법으로는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고,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것이 중요해요. 또한,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세정제를 피하고, 자주 물을 마셔주세요.

6. 진드기 매개 감염병(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
봄철에는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진드기에게 물릴 위험이 커져요. 진드기가 매개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고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질병으로, 진드기에게 물린 후 발병할 수 있습니다.

예방 방법으로는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풀밭에 앉거나 눕지 말고, 야외 활동 시에는 긴 옷을 입고, 모자나 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좋아요. 외출 후에는 몸을 샤워로 깨끗이 씻고, 옷에 붙은 진드기를 털어내는 것이 중요해요!

7. 수족구병
수족구병은 주로 어린아이들에게 발생하는 전염성 질환으로, 손, 발, 입에 발진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어요. 주로 여름과 가을에 많이 발생하지만, 언제든지 유행할 수 있답니다. 수족구병은 보통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되지만, 적절한 관리가 필요해요.

예방 방법으로는
손을 자주 씻고, 특히 기침이나 재채기 후에는 손을 잘 씻도록 교육해 주세요. 수건, 식기 등 개인용품을 공유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감염된 사람과의 밀접 접촉을 피하는 것이 중요해요. 아이가 수족구병의 증상을 보이면 즉시 병원을 찾아 진단받고, 전염이 되지 않도록 집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바이러스가 쉽게 퍼지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집 안을 청소하고 소독하는 것이 좋아요.

봄철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계절이지만,  바쁘게 업무를 수행하고 집안일을 하는 데 힘을 쏟다 보면 건강 관리에는 소홀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건강에 주의해야 할 시기입니다. 환절기의 변덕스러운 날씨와 다양한 환경적 요인들로 인해 여러 질병에 걸릴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작은 습관을 실천하며 건강을 지켜야 해요.

환절기에 면역력이 저하되면 다양한 질병이 찾아오게 되며 완전히 회복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는데요. 그러므로 조금씩 자신의 생활 습관을 바꿔나가며 사전에 면역력을 제대로 길러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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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기억하세요!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조리도구 항시 소독, 용도별 구분 사용, 기침 예절 지키기, 타인과 거리두기!
건강한 봄을 보내기 위해 위의 예방 방법들을 꼭 기억하고 실천해 보세요.
환절기에 좋은 음식도 알아보고 겨울 동안 움츠리고 있었던 몸을 스트레칭을 해주도록 하세요!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따뜻한 봄을 즐기세요~